기사입력 2008.11.07 18:43 / 기사수정 2008.11.07 18:43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이왕표와 밥 샙이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 제2경기장(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레슬링 김일 추모 흥행인 '포레버 히어로(Forever Hero 3rd)'에서 5년 전 봉인되었던 울트라FC 챔피언 벨트를 놓고 종합격투기 룰로 격돌한다.
한국 프로레슬링 연맹은 7일 오후 3시 영등포 본사 사무소에서 12일 시합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열어 세관의 주목을 받은 이왕표와 밥샙 시합 룰을 발표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아래는 이번 이왕표와 격돌하는 '더 비스트' 밥 샙의 질의응답 전문
Q: 한국의 팬들에게 인사 부탁한다.
A: 만나서 반갑다. '더 비스트' 밥 샙을 한국으로 불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에 벌써 세 번째이다. 프로레슬링이나 MMA로 펼쳐지던지 열심히 임하겠다.
Q: 한국에 세 번째 방문이다. 누구의 제의로 한국에 왔는가?
A: 현재 일본의 프로레슬링 단체 허슬에서 시합을 하고 있다. 프로레슬링을 하러 한국에 온 것이지 격투기를 한다는 기분으로 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왕표가 격투기 룰로 시합을 원해 순순히 받아주었다. 반드시 넉아웃을 시켜버리겠다.
Q: 어제 한국에 도착 후 어떤 일을 했는지 행적이 궁금하다. 현재 몸 상태는?
A: 특별히 한 것은 없다. 현재 몸 상태는 최고다.
Q: 이번 시합에 무엇을 얻고자 방문했는가?
A: 목표는 이왕표가 가진 WWA 벨트를 가지고 일본에 가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룰이 바뀌어 MMA룰로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나는 악마가 돼서 열심히 시합에 임하겠다. 반드시 넉아웃을 시켜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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