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07 10:27 / 기사수정 2008.11.07 10:27
[엑스포츠뉴스=문용선 기자] 한국 축구의 특급 유망주 중 하나인 윤빛가람(부경고)의 중앙대행이 확정됐다. 윤빛가람은 지난 10월 31일 중앙대 수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거취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윤빛가람은 한국 축구의 차세대 미드필더로 꼽히면서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일각에서는 그의 잉글랜드행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K-리그에서 배울 것이 없다' 라는 발언이 퍼지면서 누리꾼과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조정호 중앙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윤빛가람은 좋은 재능을 갖춘 선수다. 중앙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육성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윤빛가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조 감독은 "어린 나이에 너무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표현한 것이 문제였다. 최소한의 인터뷰 교육도 받지 못한 어린 선수에게는 가혹한 시간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선수에 관한 깊은 이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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