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종영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는 6.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이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정원(이연희)은 소멸할 뻔한 성해성을 뒤에서 안으며 "별똥별 보면서 너랑 영원히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었어. 이루어질까?"라며 "우리 남은 시간 열심히 사랑하자"라고 말했다.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던 두 사람은 사랑을 고백했다.
성해성이 다녀간 1년 후, 성해성이 동생들과 차린 식당은 맛집으로 소문났고, 수지는 건강해졌다. 성해철은 공주 엄마를 용서했고, 차태훈과 성영인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성영준은 병원으로 돌아가 이서원(한소희)을 다시 만났다. 차민준은 파리에서 돌아온 후 유명한 셰프가 됐다.
정정원은 '난 네가 선사해준 기적과 행운 속에 살고 있어. 매일 매일 네가 그립다. 보고 싶다 해성아'라고 생각했다. 성해성은 자신을 그리워하는 정정원에게 다가와 손을 꼭 잡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맨홀'은 2.3%, MBC '병원선'은 12.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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