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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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박유천 고소녀' 오늘(21일) 선고→기자회견…무슨 말 할까

기사입력 2017.09.21 07:00 / 기사수정 2017.09.20 14:4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일명 '박유천 고소녀'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가수 겸 배우 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S 씨는 오는 21일 서울 모처에서 오전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S씨와 그의 무료 변론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을 진행하며 느낀 심경과 향후 취할 조치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이은의 법률사무소 측은 "지난 공판기일 때 당사자(S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이에게 미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당사자 보호를 위해 기자회견장 입구에서 기자분들의 신분증 혹은 명함을 확인하고 입장하시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S씨는 지난해 6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박유천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S씨는 무고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 7월 S씨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2심을 기다리고 있다.

S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기자회견 직전인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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