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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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최다빈·김예림, 시즌 첫 국제 대회 출격

기사입력 2017.09.20 14:18 / 기사수정 2017.09.20 14: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인 최다빈(17, 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지 대회에 출전한다.

최다빈은 21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리는 온드레이 네펠라 대회에 출전한다. 2017~2018 시즌 그랑프리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새 프로그램 점검에 나선다.

지난 2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다빈은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에 올랐다. 평창 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 두 장을 따내는 쾌거였다. 지난 7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는 총정 181.79점으로 1위에 올랐다. 모친상을 당하는 시련에도 꺾이지 않았다.

주니어 기대주로 각광 받는 김예림(14, 도장중)도 도전장을 내민다. 김예림은 지난 7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같은 나이의 임은수가 9월 초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가운데, 김예림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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