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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70-70 달성한 이동국, K리그 클래식 29R MVP 선정

기사입력 2017.09.19 10: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MVP로 이동국(전북)이 선정되었다. 

이동국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킥오프 후 41초만의 선제골을 포함,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전인미답의 70골-70도움을 기록하였다. K리그 통산 460경기에 출전하여 197골 71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한 채 매 경기 새로운 기록을 작성중이다. 통산 200골 고지에도 3골만을 남겨두어, 올 시즌 200골 달성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MVP에는 아산의 김현이 선정되었다. 김현은 17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대 1 승리를 견인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9R 베스트11]

MVP : 이동국(전북)


FW
주민규(상주), 이동국(전북), 이근호(강원)

MF
송시우(인천), 이재성(전북), 진성욱(제주), 김호남(상주)

DF
김민재(전북). 박진포(제주), 토미(전남)


GK
신화용(수원)

베스트팀: 상주 / 베스트매치: 강원-전남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0R 베스트11]

MVP : 김현(아산)

FW
최치원(서울E), 김현(아산), 레반(대전)

MF
고경민(부산), 황인범(대전), 장혁진(안산), 라울(안산)

DF
이지민(성남), 송주호(안산). 모라이스(부산)

GK
구상민(부산)

베스트팀: 아산 / 베스트매치: 성남-서울E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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