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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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MC몽X한동철, 다시 손잡을까…"방송복귀 계획 無"

기사입력 2017.09.19 09:37 / 기사수정 2017.09.19 09:3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MC몽의 방송 복귀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동철 PD와 만나 설득당하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지난 18일 MC몽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작업실에 한동철 PD가 방문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따라 MC몽과 한동철의 협업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한동철이 JTBC 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준비 중인 터라, MC몽의 방송 출연 가능성도 주목받았다.

그러나 MC몽은 "그만와 형들. 지금 몇일째 왜 그러는거야!"라며 방송 복귀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고마운데 생각없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현재 이 글을 삭제된 상태지만,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MC몽과 한동철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수년전 엠넷 '닥터 몽 의대 가다'에서 호흡을 맞췄을 뿐 아니라 MC몽을 '언프리티 랩스타'에 섭외하려고 접촉한 것 역시 한동철이었다.

이와 관련, MC몽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방송 복귀 계획은 전혀 없다. 한동철과 개인적 친분으로 만났을 수는 있지만, 소속사 측에서 방송 출연을 위해 논의 중인 부분은 없다"고 해명했다.

MC몽은 지난 2월 '반창고'를 발표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국내외를 오가며 꾸준히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을 뿐, 그의 행보는 비밀로 부쳐지고 있다. 


한동철이 연출하는 '믹스나인'은 YG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오는 10월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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