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0
연예

'블레이드 러너 2049' 라이언 고슬링 "'라라랜드'처럼 춤과 노래 있다"

기사입력 2017.09.18 17: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라이언 고슬링이 '블레이드 러너'에서도 춤과 노래를 한다고 말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감독 드니 빌뇌브)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산아이파크 CGV에서 배우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의 춤과 '블레이드 러너'의 액션 중 무엇에 더 자신있느냐는 질문에 "춤과 댄스 중에서는 '라라랜드'에서는 주먹으로 얻어 맞은 기억이 적다"고 농담한 뒤 "'블레이드 러너'에서도 춤도 추고 노래도 많이 부른다"고 귀띔했다.

또 "'라라랜드'에서 저는 저에게 현실적인 것에서 더 벗어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저에게는 새로운 판타지였고, 현실에서 한 발짝 더 나가는 것이 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줬던 거 같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두 명의 감독님과 연이어 일할 수 있는 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로 활약한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10월 12일 개봉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