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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청춘시대2' 이유진, 한승연 마음 연 투박한 진심

기사입력 2017.09.16 06:50 / 기사수정 2017.09.16 00: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착하고 예쁜 사람. 이유진이 자책하는 한승연의 마음을 채워주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7회에서는 정예은(한승연 분)을 걱정하는 권호창(이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예은은 '나쁜 년'이라고 도배된 문자를 받았다. 정예은은 권호창이 문자를 보냈을 거라고 의심했지만, 권호창은 아니었다. 오히려 권호창은 정예은이 걱정돼 전기충격기를 직접 만들었다. 오해가 풀린 정예은은 왜 걱정되냐고 물었고, 권호창은 자신에게 온 문자를 보여주었다. 정예은을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문자였다.

권호창은 착한 정예은에게 왜 그런 문자가 왔는지 의아했다. 이에 정예은은 "나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권호창은 자신 같은 사람한테 잘해주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정예은은 "내가 착한 사람이면 미움받을 일 없잖아요"라고 말했지만, 권호창은 "그 사람이 나쁜 거다"라고 소리쳤다. 권호창에게 권예은은 '착하고 예쁜 사람'이었다.

정예은과 권호창은 서로를 기다리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한유경(하은설)의 표정이 변했다. 한유경은 송경아(최배영)에게 "예은이 좋은 사람들이 옆에 너무 많은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한편 유은재(지우)는 다른 스타일로 윤종열(신현수)에게 잘 보이려고 했지만, 조은(최아라)은 "그렇게 해서 사귀면 좋을까. 억지로 노력해서 만든 모습이잖아"라고 밝혔다. 유은재가 윤종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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