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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보그맘' 사이보그 맘 박한별, 세상에 첫발 내딛다 (종합)

기사입력 2017.09.15 22: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박한별이 보그맘으로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했다.

15일 첫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1회에서는 권현빈(권현빈 분)이 버킹검 유치원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최고봉(양동근)은 아들 최율(조연호)을 위해 보그맘을 설계했다. 율이가 태어나던 날 최고봉의 아내 미소는 세상을 떠났고, 최고봉은 율이를 보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연구를 재개하라는 독촉에 최고봉은 보그맘을 만들기로 했다. 

최고봉은 율이의 7살 생일에 맞춰 보그맘(박한별)을 완성했다. 보그맘은 사람의 감정을 읽을 줄도 알고, 언어이해력도 뛰어났다. 보그맘은 최율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유튜브 메이크업 인기 동영상을 섭렵했다는 보그맘의 얼굴을 본 최고봉은 깜짝 놀랐다. 최고봉은 "함부로 장난치지 마. 보그맘은 화장 안 한 게 더 예뻐"라고 말했다. 그때 보그맘은 최고봉에게 바지 지퍼가 열렸다고 알려주었고, "분석 결과 쪽팔리시군요"라고 말해 최고봉을 당황케 했다.

그때 한영철(최정원)과 함께 최율이 도착했다. 최율은 화면으로만 보던 엄마에게 달려가 안겼다. 최율과 잘 대화하던 보그맘은 "내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을 거지?"라는 최율의 말을 한참 분석했다. 다행히 제대로 분석한 보그맘은 "당연하지. 껌딱지처럼 붙어 있을게"라고 말했다.

손을 씻겠다며 화장실에 간 최율은 눈물을 흘리며 "율이 너, 잘했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최율의 소원은 '앞으로도 엄마랑 같이 생일 보내기'였고, 이를 안 최고봉은 '아빠가 그 소원 꼭 지켜줄게'라고 다짐했다.

최율은 로또 당첨보다 힘들다는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게 됐다. 버킹검 유치원은 엘레강스 멤버들인 도도혜(아이비), 부티나(최여진), 구설수지(황보라) 등이 꽉 잡고 있었다. 서열 1위는 도도혜로, 도도혜의 눈빛, 말 한 마디로 모든 게 결정났다. 도도혜는 입학 대기자들 중 최율을 추천했다. 도도혜는 졸업앨범 속 이미소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악연임을 암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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