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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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주노플로, 15일 싱글 발매…음악관 담았다

기사입력 2017.09.15 08: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주노플로가 힙합 팬들 요청에 의해 Mnet ‘쇼미더머니6’ 미션 음원을 포함한 싱글을 15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신곡 ‘Static(던져)'는 주노플로가 ‘쇼미더머니6' 2차 예선에서 선보인 곡으로, 무대 직후 프로듀서들의 ‘올 패스’를 받은 노래다. 특유의 플로우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매력적인 이 곡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완곡의 형태의 음원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필굿뮤직 소속 프로듀서 ‘konquest’의 역동적인 비트와 주노플로의 팀워크가 인상적인 트랜디 힙합트랙이다.

이외에도 기분 좋은 바이브에 주노플로의 스타일리쉬한 래핑이 인상적인 두 번째 트랙 ‘오늘도(Ghood Morning)’을 수록해 그간 들려준 스타일과는 다른 바이브를 선보이고자 했다. 펑키한 사운드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의 곡으로, 밝은 분위기의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리얼 브라스 사운드와 주노플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청량감 넘치는 신곡으로, 상쾌한 가을바람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발매를 결정한 이번 싱글은 ‘Static’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주노플로의 소신을 표현한 음반.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는 그의 음악관을 압축해 담아냈다.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SXSW' 페스티벌 무대에서 극찬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주노플로는 '쇼미더머니5'에서 독보적인 래핑으로 주목을 받은 뒤 시즌6에서도 ‘영원한 우승후보’로 활약하며 힙합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싱글 '데자부(Deja vu)'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미 인정받은 랩 실력과 숨겨뒀던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힙합 팬, 프로듀서 뿐 아니라 대중에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만큼 주노플로는 향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필굿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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