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경규가 딸 예림 양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이경규가 배우 한채영과 함께 서울 연남동의 한 집에서 한 끼를 대접받으면서 시민과 가족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부부는 현재 첫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경규는 아이의 성별에 대해 물어보면서 "나는 아들을 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축구광으로 소문난 이경규는 "아들을 축구선수로 키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우리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얻었다. 그래서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6월 이경규의 딸 예림과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김영찬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전북 현대 모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찬과 이예림은 1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후 이경규는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과 딸의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강희 감독을 만나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여기에 '한끼줍쇼'에서 두 사람이 절대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예림과 김영찬 커플에게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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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