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31 11:58 / 기사수정 2008.10.31 11:58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올 시즌은 너무 잘나가는데'
현재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 정규시즌 1위(21승점) 팀인 뉴욕 레인저스가 10월 31일(한국시간) 홈구장 '메디슨 스퀘어 가든(일명 MSG)'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트래셔스와의 경기에서 3-2의 기분좋은 역전승을 일구어냈다.
1피리어드에 애틀랜타는 '러시안 공격수' 비야체슬라프 코즐로프(37)의 선취골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1피리어드 종료 7분여전에 레인저스의 '특급스타' 마르커스 내슬런드(36, 스웨덴, 레프트윙)의 동점골로 양팀 스코어는 1-1이 되었다.
2피리어드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이 없었고,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승부가 갈렸는데 레인저스 니콜라이 제르데프(25, 우크라이나, 라이트윙)가 팀이 2-1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그러나 애틀랜타의 브라이언 리틀(22, 캐나다, 센터)이 골을 성공시켜 승부는 원점이 되었지만 3피리어드 종료 6분 27초경에 댄 기라디(25, 캐나다, 수비수)의 황금 같은 결승골로 레인저스가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날 레인저스의 스웨덴 골리 헨리크 런드크비스트(27)가 29번의 샷 중에서 27번을 막아내는 등 총 경기시간인 60분을 모두 소화하는 놀라운 체력을 보여주며 올 시즌 7승(3패)을 거두었다.
[사진 (C) 뉴욕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