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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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엑소 레이, 前멤버 루한과 공식석상서 재회…정답게 인사

기사입력 2017.09.10 18:2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레이가 팀을 탈퇴한 전 멤버 루한과 중국 공식석상에서 재회했다.

9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7 바자 자선의 밤' 행사에 레이와 루한이 함께 참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함께 데뷔한 후, 2014년 루한이 팀을 이탈하며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은 중국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탈퇴 이후에도 친분을 드러내던 두 사람이지만 공식석상에서 재회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사게 됐다.

중국 SNS 등지에서 퍼진 두 사람의 영상에는 바로 옆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이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함께 현장을 빠져나가 다른 곳으로 향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루한과 레이는 각각 매니저의 보호 아래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근황을 묻는 것은 물론 함께 화장실에 가기도 했다고.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재회해 정답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순식간에 중국 온라인을 장악하며 많은 기사와 이슈를 생성해냈다. 한때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던 두 사람은 루머를 일순간에 불식시켰다.


한편 루한은 2014년 그룹 탈퇴 후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레이 역시 중국에서 개인공작소를 차리고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루한은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에서 쌍방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루한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발생한 연예 활동 매출을 계약기간이 끝나는 오는 2022년까지 계약조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에 분배해야 하는 의무를 가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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