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30 10:09 / 기사수정 2008.10.30 10:0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4라운드가 열린 29일 대전을 상대로 김기동과 신형민, 조성환이 터트린 3골을 앞세워 대전에 승리를 거뒀다.
이 날 포항은 슈팅 23개로 14개 팀 중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하며 골에 대한 욕심을 맘 껏 드러냈다. 후반 32분 터진 수비수 조성환의 골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후반 중반 이후를 즐겁게 함은 물론, 베스트 팀 선정에 부가점이 되는 '경기종료 15분 전~종료시 득점' 조건을 만족 시켜 포항의 베스트 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포항은 총 8.0점을 얻으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4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올랐다. 지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5, 18, 22라운드에 이어 올시즌 네 번째 베스트 팀에 뽑히며 화끈한 공격 축구의 진가를 선보였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하우젠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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