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쌍둥이의 눈물의 이별기가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9회는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서언-서준 쌍둥이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예정. 이런 가운데 폭풍 오열을 하는 쌍둥이의 모습이 공개돼,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속 서언-서준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있다. 아빠 품에 안긴 서언이의 얼굴은 억울한 일을 당한 표정. 서준이 역시 못지않다. 서준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서럽게 울고 있다. 어떤 서글픈 사연이 있는 건지, 보기만 해도 짠한 쌍둥이의 울음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늘 붙어 있던 쌍둥이가 각기 다른 장소에 있다는 것. 서언이는 홀로 종이컵 쌓기 놀이를 하고 있으며, 서준이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어딘지 쓸쓸하고 허전해 보이는 쌍둥이의 모습은 함께 있으면 천하무적 장난꾸러기가 됐던 예전과 비교돼 더욱 눈길이 간다.
이날 서로를 그리워하는 서언-서준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함과 절절함을 자아냈다고. “쌍둥이는 같이 있어야 돼”를 외친 서언-서준의 사연, 서로를 애타게 찾은 쌍둥이 눈물의 이별기는 ‘슈돌’ 19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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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