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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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정현X김세정, 퇴학→자퇴 결정날까

기사입력 2017.09.05 22: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김정현, 김세정이 자퇴 절차를 밟을까.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최종회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의 손을 꼭 잡는 현태운(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사장(이종원)은 교장(김응수)에게 당장 라은호, 현태운을 퇴학시키라고 지시했다. 구영구(이재용)는 현태운, 라은호에게 "이사장님은 퇴학시키라고 우기시는데, 자퇴로 결정날 것 같다"라며 "뭔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심강명(한주완)은 교장을 찾아가 "학교가 워낙 거지 같아서 애들이 그런 거 아니냐"라며 "누가 먼저 잘릴 진 두고봐야죠. 저희 선생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교육청은 폼으로 있냐"라고 경고했다.

이후 현태운이 "영영 학교로 못 돌아가도 괜찮겠냐"라고 묻자 "라은호는 "그럼 어떡해. 돌아가고 싶으면 돌아갈 수 있는 거야?"라며 현태운에게 기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았다.

한편 김희찬(김희찬)은 두 사람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말에 "그딴 짓 하고 무사하겠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대휘는 "어디서 쓰레기 냄새가 나네"라고 비난했다. 김희찬이 반발하자 송대휘는 "교장실에 가서 또 일러라"라며 "너야말로 어떡하냐. 이제 몰래 시험 문제 찍어줄 사람도 없고. 5등도 힘들 것 같은데"라고 조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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