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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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사랑' 양익준 "제주도 속 일상 그린 점이 매력적"

기사입력 2017.09.05 18:39 / 기사수정 2017.09.05 18: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양익준이 '시인의 사랑'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인의 사랑'(감독 김양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양희 감독과 배우 양익준, 전혜진, 정가람이 참석했다.

'시인의 사랑'에서 양익준은 시를 쓰는 재능도, 먹고 살 돈도 심지어 정자마저도 없는 마흔 살의 시인 현택기 역으로 분했다.



이날 양익준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서 영화를 완성했다. 제주도에서 영화가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 않나. 제주도의 환경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게 아닌가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재가 보통의 영화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소재나 주제가 이뤄지는 환경 자체가 일상적이라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영화가 설명하기가 단순한 영화같기도 한데 설명하기가 참어렵다. 그렇게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인의 사랑'은 인생의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사랑을 맞닥뜨린 시인, 그의 아내 그리고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 9월 1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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