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신화 신혜성이 가을 감성을 가득 담아 돌아왔다.
신혜성은 5일 정오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스페셜 앨범 'Serenity' 타이틀 곡 '그 자리에(Still There)'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그 자리에'는 JYP 퍼블리싱 소속 프로듀싱 팀 Honey Pot의 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기다리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어쿠스틱 발라드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맑은 나일론 기타 선율과 신혜성의 따뜻한 보이스가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잔잔하면서도 담담하게 조화를 이뤄 귀를 사로 잡는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시윤이 특별 출연했다. 이별을 대하는 외면의 모습과 내면의 모습을 두 시점으로 분리해 떠나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서정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윤시윤의 애절한 눈물 연기는 곡의 슬픈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이번 앨범은 신혜성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함께 한층 짙어진 감성을 담아냈으며, 지난 해 발매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elight' 이후 약 1년 8개월만의 솔로 앨범이라 기대를 모았다.
또 수록곡 전곡을 발라드로 채워 넣은 '올 발라드 앨범'이며, 지난 앨범들을 통해 발라드,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해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했던 솔로 보컬리스트 신혜성의 명품 보이스와 더욱 깊어진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 자리에'를 비롯핸 이번 스페셜 앨범 'Serenity'는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장기 콘서트 '2017 SHIN HYE SUNG WEEKLY CONCERT'를 진행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그 자리에'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