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젝스키스 콘서트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에서 위너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젝스키스 콘서트 무대에 YG소속 가수가 게스트로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두 그룹은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기로 유명하다.
위너 송민호와 젝스키스 은지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신서유기’에서 역대급 웃음을 견인하며 특급 케미를 선보인 바 있으며, 위너는 평소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대 선배인 젝스키스의 활동을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릴리릴리’로 인기몰이를 한 위너는 각종 예능에 출연,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럽미럽미’, ‘아일랜드’를 발표하며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탄생했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젝스키스 멤버들이 가장 친한 후배 가수로 꼽고 있는 위너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젝스키스 콘서트에서 선배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즐거운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젝스키스의 20주년 대미를 장식하는 종합 선물 세트와 같은 공연이다. 특히 신곡 무대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앨범 'THE 20TH ANNIVERSARY’, 전시회,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을 만나온 젝스키스는 콘서트와 컴백 소식을 함께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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