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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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4회에도 피홈런 포함 2실점…4이닝 6실점

기사입력 2017.08.31 12:09 / 기사수정 2017.08.31 12:1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전 4회까지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5일 피츠버그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올린 바 있다.

1회부터 홈런 두 방을 맞으며 3실점, 불안한 출발을 했던 류현진은 2회 2·3루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로살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3회 한 점을 더 잃으며 4실점.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허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또 한 점을 잃고 이닝을 시작했다. 계속해서 레이와 페랄타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로살레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2사 3루 상황 다시 폴락에게 초구 안타를 허용해 한 점을 더 헌납했다.

골드슈미트는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 류현진은 마르티네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서야 이닝을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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