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가 파업에도 녹화를 진행한다.
31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육대'는 녹화 예정이다. 인력충원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추석 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는 풋살, 씨름 등 부상 위험이 있는 종목 대신 볼링이 신설됐다. 촬영은 9월 예정이며,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전현무와 손연재가 MC를 맡는다.
전국언론노조MBC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투표율 95.7%, 찬성 93.2%으로 노동조합 역사상 최고치로 파업에 나서게 됐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포함한 MBC 예능 PD 56명 조합원도 모두 총파업에 참여한다. 현재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일밤' 등의 결방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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