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살 때 자동차 모델을 했던 선우용여가 당시 집 한 채 값을 출연료로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배우 선우용여가 1인으로 출연, 100인의 참가자와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선우용여에게 “우리나라 여성 연예인 최초로 자동차 모델을 했다던데?”라고 묻자, 선우용여는 “20살 때 자동차 모델을 했었다”며 “그때 모델료로 차를 받아,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갔다. 여성이 운전하는 게 드물 때였는데, 사람들이 운전하다가 나를 쳐다보느라 사고가 많이 났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선우용여에게 “저 당시에 차 가격이 어느 정도였는지?” 묻자, 선우용여는 “50만 원 정도로, 그 당시 집 한 채 값이었다”고 답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서민정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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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