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다이아 정채연이 '배틀트립'의 일곱 번째 스페셜 MC로 낙점돼 오는 26일 첫 출격한다.
KBS 2TV 예능 '배틀트립'의 제작진 측은 "다이아 정채연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에 걸쳐 3주간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정채연의 상큼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이 빛났다"고 전했다.
정채연은 "'배틀트립'의 스페셜 MC가 돼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MC자리의 강한 의욕을 보였다. 첫 녹화부터 정채연은 상큼한 진행능력과 러블리한 애교로 MC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정채연은 "부모님이 여행을 좋아하신다. 어렸을 때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홍콩, 일본 여행을 다녔다"라고 말해 숨겨진 여행 마니아 임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정채연은 "고기가 먹고 싶을 땐 혼자 고깃집 가서 3인분을 먹고 온다"고 말해 '혼밥 고수'임을 증명했다.
이어 정채연은 "맥주보다는 소주가 좋다"며 털털한 모습과 함께 혼밥에 이은 혼술까지 고수임을 드러내 스튜디오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숙은 "정채연의 취향 중 밥은 나와 같고 술은 성시경과 같다"라며 정채연의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 반전 매력을 기대케 했다.
'배틀트립'은 오는 2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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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