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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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복단지' 측 "송선미에 조의 표해…제작 일정 향후 논의"

기사입력 2017.08.21 17:56 / 기사수정 2017.08.21 17:5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선미가 21일 남편상을 당한 가운데 송선미가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측이 조의를 표했다.

21일 '돌아온 복단지'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큰 슬픔을 당한 송선미 씨에 조의를 표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어서 제작 일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논의해볼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40분경 배우 송선미의 남편 고 모 씨가 사망했다. 고 씨는 서초구 소재 모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지인과 다투던 중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고 씨는 인근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현장에서 고 씨와 다투던 조 씨를 체포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송선미는 1996년 SBS 슈퍼엘리트모델대회 2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 1997년 드라마 '모델'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두사부일체', '해변의 여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하얀거탑', '인생은 아름다워', '골든타임', '파수꾼'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왔다.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남편 고 모 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으며, 2015년에 득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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