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백종원, 도전자 대만감자 시식 "화가 난다" 혹평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백종원이 푸드 트레일러 사장이 내 놓은 '대만 감자'에 "화가난다"고 평했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푸드 트레일러존의 음식 평가에 나선 백종원 김성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튀긴 감자, 옥수수, 참치, 후르츠칵테일에 치즈를 뿌린 '대만 감자'를 맛보고 "이건 음식계의 피카소다"고 말을 했다. 혼란스럽게 섞인 음식 재료들을 피카소의 그림에 비유한 것.

또 사장님도 이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걸 이야기하며 "화가 나려고 한다. 어떻게 본인도 안 먹는 걸 팔 생각을 하냐"고 분노했다.

이어 "싹 뜯어 고쳐야겠다"고 말해 백선생의 매직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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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