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레고대여점 ‘블럭팡’, 전주효자점 신규 오픈

현재 74개 전국 지점 운영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최초로 무제한 레고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블럭팡’이 19일 전주효자점을 신규 오픈한다.

최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휴식 및 놀이공간인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등이 성업 중인 가운데 새로운 개념의 테마 카페인 ‘레고방’, ‘블럭방’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레고나 블럭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로, 가지고 노는 것 자체만으로도 집중력,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노릴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정품 레고나 블럭을 원하는대로 구매하기엔 다소 비용적 부담이 있어 저렴한 이용료에 다양한 레고를 대여해서 즐길 수 있는 ‘레고 대여점’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이번 전주효자점 오픈으로 총 74개의 전국 지점을 운영하게 된 블럭팡(대표 남정남) 역시 이처럼 블록 마니아들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블럭팡은 국내 최초의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으로, 레고 및 다양한 보드게임을 횟수에 상관 없이 월정액으로 무제한 대여할 수 있어 블록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블럭방이 한 시간 기준 5천원 수준의 이용료를 필요로 했다면, 해당 대여점은 회원 매장 이용 금액 4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자랑한다.

또한 각 매장마다 매월 신제품 레고,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이 입고돼 언제든지 새로운 ‘신상’ 블럭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은 아이템인만큼, 블럭팡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현재 빠르게 전국 지점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케팅, 경영지원, 창업비용지원 및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본사에서 돕고 있어 모든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라고 전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고, 매장 운영 자체가 큰 기술이나 노하우를 필요로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나 여성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는 블록팡은 매장 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블럭팡은 최근 급증하는 창업 문의로 인해 매주 수요일 본사에서 예비창업주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 중이다. 해당 창업설명회에서는 블럭팡 개설 절차와 비용, 입지선정 및 운영노하우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블럭팡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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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