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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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은지원X안재현, 어쩔 수 없는 구美·신美 콤비 (종합)

기사입력 2017.08.15 22:46 / 기사수정 2017.08.15 22:5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서유기4' 은지원과 안재현이 판시판산의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동시에 동반탈락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의 마지막 장소 판시판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이번 시즌의 마지막 드래곤볼 대방출이 펼쳐졌다.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의 이름은 ‘신과 함께’. 여러 게임을 거쳐 구름과 안개에 둘러싸인 판시판산의 정상에 오르면 무조건 6명 중 한 명의 소원은 이뤄진다.

이날 멤버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산 정상에 다다르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에 멤버들 역시 사진을 찍으며 푹 빠졌다. 하지만 이 때 나영석PD는 "여기서 두 명은 탈락하게 된다"고 설명한 뒤,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를 외쳤다. 불시에 시작된 '눈치 게임'. 

그런데 그 때 은지원과 안재현이 둘 다 동시에 "둘"을 외쳤다. 순식간에 끝나면서 탈락자 선정 게임이었다. 그렇게 '구美' 은지원과 '신美' 안재현이 탈락했다. 은지원과 판시판산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탈락하자 "뭐가 잡힐 듯 말 듯 할 때 떨어져야 아쉽지"라고 씩씩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은지원은 "드래곤볼도 대방출하고, 이정도면 우리도 방출 된거 아냐?"라고 흥분했고, 이런 은지원은 안재현은 "형은 그래도 (젝스키스) 1위 했잖아요. 다른 걸로 채우면 됐지 뭐~"라며 그 와중에 다정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과 안재현이 탈락한 가운데 남은 4명의 게임은 이어졌다. 그리고 차례로 송민호와 조규현이 탈락했고, 강호동과 이수근이 살아남았다. 마지막 1인을 가리기 위한 게임은 '초성게임'. 이수근이 먼저 문제를 맞췄고,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이수근은 "앞으로 멤버들이 여행을 떠날 때 함께 입을 수 있고, 추억이 될 수 있는 유니폼을 만들어 달라"는 소원까지 성취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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