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문신남 정체는 강신효였다…범접불가 카리스마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문신남’의 정체는 강신효였다.

지난 14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문신남’의 얼굴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비교적 짧은 등장이지만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극을 서늘하게 만든 강신효는 단 한 번의 얼굴 공개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팔목의 문신만으로 극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강신효는 13, 14회에서 남궁민(무영 역)의 병실을 찾아가 주삿바늘을 목에 겨누는 등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며 숨 막히는 액션 연기를 선사했다. 또한 “그러니까 누굴 위해 움직이는지.. 왜 우리 형을 죽였는지 어서 말해!” 라고 소리치는 남궁민에게 강신효는 비웃음으로 대꾸하며 소름 돋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기도.

강신효는 그동안 선 굵은 연기를 펼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특히, 지난 7월 종영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미스터리 삿갓남 월명 역을 맡아 중전을 향한 순애보를 쏟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야성미 넘치는 상남자의 겉모습과는 달리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모습으로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준 것.

여러 작품을 통해 이미 연기력은 검증이 되어있기에 앞으로 강신효가 펼칠 연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 되는 바. ‘문신남’의 얼굴이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강신효의 활약이 예고됐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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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