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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희선X강호동, 정용화 빠지니 이렇게 어색할 수가 (종합)

기사입력 2017.08.14 22:51 / 기사수정 2017.08.14 22:5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김희선과 강호동이 어색 케미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김희선과 강호동이 세번째 섬 생일도에 가게 됐다.

이날 김희선과 강호동은 세 번째 섬 생일도로 가기 위해 만났다. 월드 투어를 간 정용화는 뒤늦게 합류할 예정이었다. 두 사람은 애써 어색한 분위기를 감추려 서로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의 장난으로 어색함을 풀었고, 강호동은 김희선과 단둘이 트럭을 타야 한다는 사실에 기분 좋은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김희선을 향해 "과거에는 정말 쉽게 볼 수 없었던 투샷이다"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트럭을 타고 한참을 달려 선착장에 도착했다. 트럭에서 내린 강호동은 "데이트 하는 것 같다"라며 화색했고, 두 사람은 삼총사 최초로 단 둘이서 항해를 시작했다. 생일도로 가는 길. 강호동은 김희선에게 "한때 만인의 연인이었던 김희선과 함께 있는 나를 보면 40대들이 나를 얼마나 부러워 하겠느냐"라며 어깨를 으쓱 했다. 실제로 '섬총사'는 40대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져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생일도에 도착 한 두 사람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달타냥의 존재에 대해 듣게 됐다. 달타냥은 김희선과 강호동 있었던 선착장에 맞은편에 위치한 금머리 갯길에 있었고,  두 사람은 어떻게 금머리 갯길로 갈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발음 문제로 티격태격 거렸다. 강호동이 금머리라는 단어를 검머리로 발음 했던 것. 강호동은 금머리를 검머리라고 고집스럽게 주장했다. 결국 이를 이기지 못한 김희선은 "맞다. 검머리가 맞다. 다시 보니 그렇다"라는 말로 삐친 강호동을 달랬다.

이후 두 사람은로 가는 도중에 해변가의 새겨진 캐리어 자국을 발견했다. 달타냥 존박이 캐리어를 두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채 낑낑 대며 캐리어를 옮긴 자국이었다. 이를 단번에 간파한 김희선과 강호동은 새로운 달타냥에 대해 "그렇게 똑똑하진 않은 것 같다"라며 새로운 달타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마을로 들어가 자신들의 숙소를 찾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집을 찾기 보다는 카메라를 찾는 중이었다. 방송 경력상 카메라가 설치된 집이라면 그곳이 숙소 일 것이라고 추측했던 것. 역시나 강호동의 예상은 단번에 들어맞았고, 강호동이 찾아낸 집은 바로 김희선의 집이었다.

한편, 세 사람은 김희선의 집 부부가 내온 거대 병어와 마주한 후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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