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 최유정과 김도연이 있는 신인그룹 위키미키가 데뷔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얼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8일 오후 6시,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얼 걸프렌드'를 비롯해 데뷔앨범 '위미'(WeMe)의 전 수록곡을 공개했다. '위미'는 나와 우리가 되어, 8명의 멤버들이 모여 한 그룹을 만들어 낸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얼 걸프렌드'는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쉬 매력을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는 걸스 퓨쳐 힙합 장르의 곡. 작곡가 임광욱과 Ryan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이 참여했다.
특히 '나빠 너', '암만봐도 근데 안 어울려 너네' 등의 질투 넘치는 가사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년이 다른 여자 친구들 보다는 조금 더 자신과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솔직한 바램과 질투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단체 군무를 맞추는 위키미키의 모습이 담겼다. 8명의 멤버는 각자의 표정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후렴구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손을 번쩍 들어 흔드는 포인트 안무 등의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한꺼번에 사로잡는다.
최유정과 김도연을 필두로 '대세' 신인 걸그룹의 등장을 알린 위키미키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한 데뷔의 서막을 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아이 돈 라이크 유얼 걸프렌드' 티저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