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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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구단주, "무리뉴는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

기사입력 2008.10.03 19:29 / 기사수정 2008.10.03 19:29

안경남 기자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가 올 시즌 새롭게 팀을 이끌고 있는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성공을 자신했다.

모라티 구단주는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에겐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브레멘과의 경기력은 좋았다. 현재 무리뉴는 자신의 스타일을 팀에 적용시키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벌써 무리뉴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인내심이 부족한 것이다. 아직은 모든 일이 진행 중에 있는 시기다. 곧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라며 무리뉴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임을 나타냈다.


이번 여름 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대신해 새롭게 인테르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는 시즌 초반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 열린 AC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주중에 열린 브레멘과의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져 있는 상태다.

한편,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인테르는 오는 주말 홈에서 볼로냐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릴 예정이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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