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호주 할머니와 만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4회는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샘과 윌리엄 부자는 호주에서 온 할머니와 특별한 추억을 쌓게 된다. 윌리엄의 귀여움에 푹 빠진 할머니의 손주 사랑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 전망.
공항 마중을 나간 윌리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두 손을 번쩍 들고 누군가를 환영하고 있다. 입국장의 문이 열리며 나타난 사람은 바로 윌리엄의 할머니다. 할머니는 윌리엄을 보자마자 ‘할매 미소’를 방긋 지으며, 윌리엄의 볼에 사랑이 듬뿍 담긴 뽀뽀를 해줬다.
이날 윌리엄은 할머니를 환영하기 위해 깜찍한 팻말까지 들고 공항에 나타났다. 할머니의 애칭인 NANA가 쓰여진 ‘웰컴투 NANA’가 바로 그것. 윌리엄은 팻말을 들고 공항을 활보했고, 이러한 윌리엄과 샘을 알아 본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할머니의 윌리엄 사랑 역시 아낌없이 펼쳐졌다. 묵직한 캐리어 속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할머니의 선물에 윌리엄은 할머니만을 위한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이에 할머니는 윌리엄을 향해 “최고”를 외치며 집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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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