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무한도전'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를 지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간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8월 조사결과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이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2위, KBS 2TV '해피투게더3'가 3위에 올랐다.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가 1, 2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해피투게더3'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7월 조사에서 3위에 올랐던 MBC '복면가왕'은 5위로 하락했다. 5계단 상승한 JTBC '효리네 민박'이 6위에 올랐고 '아는 형님', SBS '정글의 법칙', '런닝맨', '미운우리새끼'가 10위권에 안착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구창환 소장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로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고전하고, 기존의 브랜드를 가지고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의 평판이 높게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익숙함 속에 색다름을 찾는 트랜드와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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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