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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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워너원, 지상파 첫 출격 성공적…유느님도 반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8.04 00:29 / 기사수정 2017.08.04 00:2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워너원이 '해피투게더3'로 지상파 예능 완전체 첫 출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워너원 11인 전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방송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려니 기대된다"라며 워너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워너원은 출연과 함께 '나야나' 무대를 선보였고, 유재석은 '나야나' 후렴구 안무를 선보이며 흥에 올랐다.

특히 유재석은 "내가 아쉬운게 바빠서 '프듀2' 투표를 못한 것"이라며 "김재환을 보고 싶었다. 개인연습생인데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또 11위로 합류한 하성운에 대해서도 "그 때 울컥했다. 정말 대견하다"라며 워너원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외에도 유재석은 워너원 멤버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었고, 강다니엘은 "역시 유느님"이라며 감탄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 따로 과외를 받는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서 조동아리 신입회원 멤버로는 강다니엘, 황민현, 윤지성, 박지훈, 옹성우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 몸으로 표현하기, 귀여움 등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대방출했다.

강다니엘은 "내가 조동아리 신입회원이 되고 싶은 이유는, 말을 잘 하는지 몰랐는데 '프듀2'를 하면서 깨달았다. 그래서 토크쇼에 욕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박지훈은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근육을 써서 해야돼서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라며 "손동작을 쓰면서 하고 싶어서 고민 끝에 윙크와 '내 마음속의 저장'을 함께하게 됐다"라며 '윙크남'이 된 계기를 밝혔다.

옹성우는 "국내최초 옹씨 연예인이다"라며 "온성우, 홍성우, 공성우, 웅성우가 아닌 온성우다"라며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워너원 멤버들은 레드벨벳 '빨간맛'으로 걸그룹 댄스를 선보인 윤지성, 막춤 담당 황민현 등 반전 예능감으로 웃음을 더했다. 김용만은 윤지성의 춤에 "너무 좋다. 우리 피가 흐른다. 카메라 감독님이 잡기 편하게 춘다"라며 만족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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