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정해졌다"…워너원, 결과 발표 앞두고 철통보안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이 정해졌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의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타이틀곡은 이미 결정된 상태로,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

워너원은 최근 후보곡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을 두고 네티즌들을 상대로 타이틀곡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팬들은 곡 일부를 듣고 워너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에 한 표씩 던졌다.

이 결과는 3일 오후 7시40분에 전파를 탈 Mnet '워너원GO'에서 공개된다.

관계자는 "타이틀곡은 정해졌지만 어떤 곡인지는 극소수의 관계자들만 알고 있다.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해 모든 내용을 극비리에 진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제틱'은 '프로듀스101 시즌' 방송 당시 'NEVER' 열풍을 일으켰더 펜타곤 후이가 작곡한 곡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활활'은 Diggy, LION, GRVVITY 등이 참여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워너원의 데뷔앨범은 오는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어 같은날 저녁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에서 타이틀곡의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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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