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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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행복이지"…이휘재 장남 서언, 엄마 도와 설거지도 척척

기사입력 2017.08.02 09:06 / 기사수정 2017.08.02 09:0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이휘재의 아들 이서언 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참 설거지 하고있는데 해보고 싶다고. 다 컸다. 해보고 싶어할 때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엄마는 쥐고 있던 수세미 어디론가 내던지고 물통 닦는 솔에 의자까지 옮겨줬다. 한편으로는 설거지가 끝날 쯤 와준게 다행이다 싶고. 성인이 되어서도 해주었음 싶고. 이런 게 행복이지 싶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설거지에 열중한 서언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키만한 싱크대 높이지만 의자에 올라가 야무진 손길로 컵을 헹구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특히 어른 고무장갑까지 착용한 모습이 깜찍함을 더한다.

이휘재는 지난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슬하에 서언, 서준 쌍둥이 형제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형제의 성장기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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