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다비치 강민경의 노래방 부심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으로 김태우,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다.
‘내 노래를 불러줘’는 최고의 노래방 히트곡들을 보유한 레전드 가수들이 노래방에서 일반인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관찰, 본인의 곡이 불려지는 순간 퇴근을 하는 노래방 잠복 버라이어티다.
강민경은 “노래방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옆방에서 ‘8282’를 부르더라"라며 "(제 노래가)빨리 나오면 집에 가는 건가. 요즘 집에만 있었다. 일찍 집에 가기 싫다"라고 설레발을 쳤다.
이어 "김수용 선배님은 저 안 뽑으셨으면 좋겠다. 분량이 많으셔야 좋은 건데…"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강민경은 본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좌불안석이 됐다. 다른 곡을 선택하는 일반인을 보며 "'8282'를 그냥 지나칠 수 있나?"라며 걱정을 비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근거 있는 자신감이다", "노래방 가면 다비치 노래를 꼭 부른다", "다비치 노래는 필수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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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