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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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①] 엑소는 기록으로 말한다

기사입력 2017.07.28 15:43 / 기사수정 2017.07.28 15:4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기록 제조기'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엑소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엑소 정규 4집 'THE WAR'는 선주문 수량만 80만7,235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엑소가 그간 발매한 앨범 사상 가장 많은 수치. 정규 3집 'EX’ACT'로 선주문 66만장 기록을 세웠던 엑소는 끊임없는 성장세로 막강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로써 엑소는 4번 연속으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달성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엑소는 다시 한번 '음반킹'이란 타이틀을 입증하는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엑소가 음반에서만 강세를 보인건 아니다. 음원 역시 순항 중이다.

지난 19일 공개된 '더워' 타이틀곡 'KO KO BOP'은 10일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헤이즈, 레드벨벳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정상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엑소는 음반으로 팬덤의 영향력을, 음원으로 대중적 인기도를 증명하며 톱 아이돌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해외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더워'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캐나다,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그리스, 아일랜드,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 벨라루스,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페루, 과테말라,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벨리즈, 엘살바도르, 터키, 이스라엘,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41개 지역 1위에 등극,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세워 엑소의 막강한 글로벌 파워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엑소는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 캐나다, 프랑스, 그리스,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9개 지역 1위에 올라 전 세계를 강타했다.

이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87위에 랭크됐다. 

특히 중국 유명 음악 사이트인 샤미뮤직의 한국 음악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엑소의 기록 경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코코밥'은 가온 디지털 종합 차트 및 다운로드 종합 차트(7월 16일~ 22일) 1위를 기록함은 물론, 'THE WAR'로는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음악방송 1위 트로피 역시 싹쓸이하는 중이다. 

앞으로 엑소는 다양한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아직 많은 활동이 남아있는 만큼, 엑소는 계속해서 자신들을 기록을 깨 나가며 '원톱 아이돌'의 위상을 입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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