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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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韓관광객에 헌팅"…드림캐쳐, 남다른 컴백 에피소드(종합)

기사입력 2017.07.27 15:06 / 기사수정 2017.07.27 15: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더욱 섬뜩한 이미지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드림캐쳐 첫 번째 미니앨범 'Prequel'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선 지유는 이번 타이틀곡 '날아올라'에 대해 "드림캐쳐만의 스토리를 담아 더욱 드라마틱해졌다"고 소개했다.

드림캐쳐는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프랑스에서, 재킷 촬영을 태백에서 진행했다. 지유는 "대자연의 웅장하고 으스스한 느낌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우선 지유는 "파리에서 헌팅을 당했다. 우리가 다같이 있었는데 다미에게 '다 같이 놀 수 있냐'고 하더라. 그런데 옆에 본부장님이 계셔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행기 안에서 나를 찾아서 '혹시 얘기 좀 할 수 있겠냐'고 말을 건 분이 있었다. 잠결에 '왜요?'라고 물었는데, 관심있어서 찾아왔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돌려보냈다"고 털어놨다.

드림캐쳐는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태국 공주가 드림캐쳐의 열렬한 팬이라고.

가현은 "태국 공주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호텔로 우리를 초대해주셔서 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또 드림캐쳐는 1위 공약으로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번지점프를 하겠다. 그러면서 자기 파트를 부르겠다"고 약속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앨범 '프리퀄'은 그 이름처럼 앞서 선보였던 '체이스 미(Chase Me)'와 '굿 나이트(Good Night)',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다시 말해 '소녀들은 왜 악몽이 되었나'라는 그간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해설서인 셈.


드림캐쳐의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를 그린 첫 미니앨범 '프리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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