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린킨파크가 멤버 체스터 베닝턴의 죽음 후 자살 예방 사이트를 개설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BBC 등 다수의 미국 매체는 "린킨파크 멤버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체스터 베닝턴을 기리고,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페이지에는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사이트, 전화 및 24시간 문자 서비스 등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도움책이 마련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체스트 베닝턴을 추모하는 공간도 있다. 팬들은 이곳에서 '#RIPCHESTER'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고인과 관련된 글을 적을 수 있다.
앞서 베닝턴은 지난 20일 미국 LA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LA 검시관 대변인 에드 윈터는 21일 사인을 자살로 판명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