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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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는 전환점"…엑소, 새로운 도전·쿼드러플 기록 돌진(종합)

기사입력 2017.07.18 11:58 / 기사수정 2017.07.18 11: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게는 저희의 전환점이 될 것 입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엑소 정규 4집 'THE WAR'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우선 수호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문을 연 후 근황을 전했다. 첸은 "콘서트 투어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미주 투어를 더 하게 됐는데 유재석과 '댄싱킹' 활동도 했었다. 한번 더 해보고 싶다. 그런 콜라보레이션은 여러번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카이는 "지난해까지 트리플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이번엔 네번째 밀리언 셀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찬열은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고 다들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소름' 작사, 랩메이킹에 참여한 찬열은 "데모를 들었을 때 잘 쓸 수 있다고 생각돼 도전했다. 애착이 간다"고말했다.

타이틀곡 'Ko Ko Bop'에 대해 백현은 "엑소로서는 도전이다. 처음 선보이는 장르다.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수호는 "'코코밥'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신다. 리듬에 맞춰 즐겁게 노래하고 춤주자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네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노리고 있다. 백현은 "이번 앨범으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가 사실 무조건 쿼드러플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해보고 싶다"고 입을 뗐다.

선주문량 80만장 돌파에 대해 찬열은 "감사한 마음이다. 하나씩 기록을 세우고 있다. '늑대와 미녀' 부터 기록이 쌓아져가고 있다. 살면서 영광스럽고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코코밥'은 엑소가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다. 카이는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도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아직까지 해보지 않은 스타일이었다. 전환점이 될 것 같았다. 엑소가 강한 모습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다는걸 보려드리고 싶다. 레게와 EDM이 섞인 장르라 노래가 신나서 우리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현은 "많은 분들이 레게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음악을 안좋아하셔도 레게를 들으면 자연스러운 바운스가 요동친다"라고 강조했다. 

첸은 "레게에 어떤 안무가 나올지 걱정했다. 그런데 EDM이 결합돼 멋진 퍼포먼스가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앨범은 멤버 첸, 찬열, 백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Ko Ko Bop’은 엑소의 색다른 음악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에너제틱한 레게 팝 장르의 곡이다.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 타이틀 곡 ‘Ko Ko Bop’(코코밥)의 멋진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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