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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종영 앞둔 '엽기녀' 주원♥오연서, 진실 밝히고 해피엔딩 이룰까

기사입력 2017.07.18 06:55 / 기사수정 2017.07.18 0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오연서의 마음을 되돌릴까.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9회·30회에서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와 견우(주원)가 멀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전 박씨(윤세아)가 10년 전 어린 견우가 맹모삼망지교를 썼다는 것을 빌미로 폐비 한씨(이경화) 사건 배후로 견필형과 견우를 지목했다. 이는 정기준(정웅인)이 중전 박씨를 이용해 계략을 세운 것. 견필형과 견우는 누명을 썼고, 견우의 친구들까지 추포됐다. 

혜명공주는 견우가 어린 시절 기억을 잃은 탓에 미리 이야기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게다가 어린 견우의 오해로 인해 맹모삼망지교를 썼다는 것을 알고도 이별을 결심했다. 혜명공주는 "오해였다 해도 연유가 있었다 해도 밉습니다. 원망스럽습니다"라며 분노했다.

이후 혜명공주는 옥에 갇힌 견우를 만났고, "견 사부가 중전마마의 배후가 아닌 거란 거 알아. 그래도 견 사부가 어마마마를 그리 만든 건 변하지 않잖아. 어떻게든 좌상의 뜻대로 되지 못하게 막을 거야. 허나 견 사부 때문은 아니야. 괜히 기대할까봐. 괜히 착각할까봐. 얼굴 보고 꼭 얘기하고 싶었어"라며 선언했다.

그날 밤 견우는 강준영(이정신)을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옥을 빠져나갔다. 같은 시각 춘풍(심형탁)은 귀면탈이 되어 정기준을 협박하다 정체가 탄로났다. 춘풍은 다름아닌 추성대군의 동생이었다.

특히 정기준이 춘풍을 죽이려고 할 때 귀면탈이 나타나 화살을 쐈다. 견우가 귀면탈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엽기적인 그녀'는 종영까지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 견우와 혜명공주가 폐비 한씨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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