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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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주니어' 캐릭터·완성도·가족애 삼박자…여름 다크호스 예약

기사입력 2017.07.14 20:58 / 기사수정 2017.07.14 20: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앤웨이브픽쳐스의 빅 어드벤쳐 '빅풋 주니어'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디즈니·픽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슈퍼 히어로로 재탄생한 개성만점 동물 캐릭터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 '썬더와 마법저택'에 이어 7번째 3D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를 선보이는 앤웨이브픽쳐스는 고양이, 거북이 등 친숙한 캐릭터를 슈퍼 히어로로 등장시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는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 등으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했던 디즈니와 같은 행보를 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목격자만 있을 뿐 과학적으로 존재가 증명되지 않아 베일에 싸인 캐릭터 빅풋을 등장시켜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속 대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빅풋은 모두가 부러워할 특별한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라는 설정으로 앤웨이브픽쳐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흥행법칙을 이어갈 것이다.


▲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3D 어드벤처


3D 기술로 실사 영화의 퀄리티를 담아낸 '빅풋 주니어'는 빅풋의 털이 한 올 한 올 움직이는 모습을 세밀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함은 물론, 깊은 숲 속의 나무의 청량함과 시원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시원한 어드벤쳐를 선보인다.

이는 북유럽의 환상적인 설원과 오로라를 스크린으로 옮겨 2014년 겨울 극장가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겨울왕국'의 완성도를 닮아있다.

여기에 '빅풋 주니어'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의 합류로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보이며 더위를 피해 한여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온 가족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스토리

2004년 개봉해 115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픽사의 '인크레더블'은 샐러리맨으로 살고 있는 왕년의 슈퍼히어로가 다시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쳐로 초능력 가족의 모험을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그려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한 명의 영웅이 아닌 슈퍼히어로 패밀리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빅풋 주니어'는 '인크레더블'의 명성을 이을 빅 어드벤쳐 무비로 기대감이 더해진다. 평범해 보이는 10대 소년 아담이 깊은 숲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는 아빠 빅풋을 만나 특별한 능력을 배우게 되면서 슈퍼 히어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빅풋 주니어'는 머리카락이 쑥쑥 자라고 화가 나면 발이 불쑥 커져서 고민인 소년 아담이 아빠 빅풋에게 특별한 능력을 배우게 되면서 용감무쌍한 슈FUR 히어로로 성장해 나가는 스펙터클 어드벤쳐다. 8월 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수C&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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