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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에이핑크가 전한 #활동소감 #걸그룹 친분 #'SNL'(종합)

기사입력 2017.07.14 19: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초대석에는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오프닝에서 '파이브'(Five) 활동 마무리 소감부터 전했다. 멤버들은 "3주간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굉장히 뜨거웠다"며 "어느때보다도 감사드렸던 활동"이라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특히 에이핑크는 "빨리 다음 앨범 녹음을 마쳐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에이핑크는 컴백 당시 tvN 'SNL9'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은지는 "다음 번엔 시트콤 패러디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하기도 했다. SNS에 올릴 사진을 가장 많이 찍어달라고 하는 멤버에 하영을 꼽은 멤버들은 "하영이 하도 휴대폰을 들어달라고 해서 이제는 매니저 오빠가 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독 말이 없던 손나은에 DJ 박소현은 "왜 이렇게 말이 없냐. 관심사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먹는 것을 이야기하면 많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나은은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것은 태국 음식"이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에도 작사에 참여했던 초롱은 "가사가 잘 써지는 곡이 있고, 안 써지는 곡이 있는데 '아이즈'(EYES)의 경우에는 잘 써지는 편이었다"며 "연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썼다"고 소개했다.

에이핑크 하영은 수많은 청취자에 "여자친구 예린과 아직 연락하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하영은 "예린이와는 꾸준히 연락하고 있으며 레드벨벳 조이와 시간 나는 대로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벨벳과 활동이 겹친 것에 대해 하영은 "아무래도 정신이 없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며 "한가해지면 다 같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마마무 솔라와 번호를 교환했다는 리더 초롱은 "아직 친해지는 단계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에이핑크는 마마무의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는 "더 좋은 앨범으로 빠른 시일 내에 팬들을 찾아뵙겠다"는 인사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파이브'(Fiv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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