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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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뉴욕아시아영화제 아시아스타상 수상 "큰 상 감사해"

기사입력 2017.07.14 16:57 / 기사수정 2017.07.14 17: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에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강동원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아시아영화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했다.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을 통해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강동원은 "영화제에 초대해주시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가려진 시간'에 대해서도 "한국에서도 조금 생소한 장르였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새로운 영화에 도전했는데, 뉴욕에서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차기작 계획도 밝혔다. 강동원은 "현재 '1987'(감독 장준환)을 찍고 있다. 한국의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인랑'(감독 김지운)을 준비 중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뉴욕아시아영화제 측도 강동원의 아시아스타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강동원의 더 많은 영화를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인사로 함께 축하를 건넸다.

강동원은 2014년 설경구, 2016년 이병헌에 이어 아시아스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아시아영화제는 서브웨이 시네마와 링컨센터필름소사이어티가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여름 미국 뉴욕에서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영화축제로, 아시아스타상을 비롯해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 아시아 공로스타상 등을 시상한다. 오는 16일까지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5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뉴욕아시아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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