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6 13:39 / 기사수정 2008.09.16 13:39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불방망이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16일(한국시간)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1-8의 역전승을 일구어냈다.
텍사스의 백업포수인 테일러 티가든(26)은 이날 혼자서만 2안타 1홈런 5타점의 초특급 성적을 냈고, 같은 팀 3루수인 트래비스 멧카프(27)도 2안타 1홈런 3타점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8회 초까지 디트로이트가 8-7로 앞서있어 자칫하면 케네디 스코어로 끝날 뻔했던 경기였지만 8회 말 텍사스가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대거 4득점을 내 전세를 완전히 바꿀 수 있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최근 4연패의 침체에 빠지면서 70승 79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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