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아웃사이더가 딸 신이로운을 공개하며 파충류 부녀의 등장을 알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스페셜 가족으로 아웃사이더-신이로운 부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이로운은 깜찍한 미모를 뽐내며 혼자 거실로 나왔다. 카메라를 든 VJ 삼촌들이 신기했는지 한참 쳐다보다가 갑자기 CD를 집었다.
신이로운은 CD를 CD 플레이어에 넣더니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혼자 음악 감상을 시작했다.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아침부터 흥을 폭발시키고 있었다.
신이로운의 아빠는 아웃사이더였다. 아웃사이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5개월 된 신이로운 아빠 래퍼 아웃사이더입니다"라고 직접 소개를 했다.
신아웃사이더는 딸을 돌보면서 왕건이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왕건이의 정체는 거북이였다. 아웃사이더는 집에서 거북이를 2마리나 키우고 있었다. 다양한 개체를 키우기를 원한다고.
덕분에 이로운은 파충류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보였다. 신이로운은 거북이 등을 거리낌 없이 만질 수 있었다.
주방에는 긴 생머리를 한 아웃사이더의 아내가 나타나는 듯했다. 하지만 긴 생머리의 정체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장문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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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