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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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듀얼' 양세종, 치료제 찾고 동생 구원할까

기사입력 2017.07.09 07:00 / 기사수정 2017.07.09 01: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치료제의 행방을 안 양세종. 자신과 복제인간 동생을 구원할 수 있을까.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11회에서는 딸과 재회한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훈(양세종)이 장득천 딸을 납치한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이성훈과 한유라(엄수정)는 장득천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장득천은 이를 외면했던 것. 이성훈은 그 때문에 자신이 실험실로 끌려갔고, 한유라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성훈, 한유라를 끌고 간 검사는 현재 부장검사(정두겸)였다.

이성준(양세종)은 이성훈에게 "내가 다 잘못했어. 이제 형이랑 같이 가자"라고 했지만, 이성훈은 "어차피 너와 나 복제품"이라며 반발했다. 이성준은 드디어 딸을 품에 안은 장득천에게 이성훈을 당분간 두고 봐달라고 부탁했다. 12년 전 기억이 떠오른 장득천도 이에 협조했다.

이성훈이 죽었다고 생각한 한유라는 살아있었다. 이성준, 이성훈, 복제인간을 만든 인물로, 죄책감에 시달리다 함께 도망가려 했던 것. 하지만 박 회장의 사주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했고, 깨어났을 땐 박 회장만 눈앞에 있었다.

박회장은 한유라가 일에서 손을 떼겠다고 하자 이성훈이 복제의 핸드캡으로 장기노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성훈을 살리려면 연구를 계속해야 한다고. 하지만 박 회장에게 이성준, 이성훈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상품이었다. 그런 박 회장이 갑작스레 깨어나 다시 한유라를 압박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이성훈은 차길호(임일규)를 통해 이성준의 기억 속에 치료제의 행방이 있단 사실을 알았다. 그 시각 이성준 역시 이용섭(양세종)이 누구에게 진짜 치료제를 건넸는지 떠올랐다. 류미래(서은수)의 엄마, 류정숙(김보정)이었다.

한편 부장검사는 최조혜에게 특수부 발령을 제안했지만, 최조혜는 장득천을 복귀시켜 달라고 밝혔다. 장득천의 딸은 다시 쓰러진 상황. 장득천이 딸을 구하고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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