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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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정용화X지코의 특급 케미, 다 내려놓은 'SWAG'(종합)

기사입력 2017.07.08 22:37 / 기사수정 2017.07.08 22: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는형님' 정용화와 지코가 특급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씨엔블루 정용화와 블락비 지코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정용화의 등장에 "내 동생"이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두 사람은 현재 tvN '섬총사'에 함께 출연 중이다. 때문에 강호동은 '용화맘'을 자처한 것. 이에 다른 형님들은 강호동과 달리 지코 챙기기에 나서며 '지코맘'으로 분했다.

형님들은 정용화 VS 지코의 라이벌 구도를 유도했지만 정작 두 사람은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특히 정용화와 지코는 성대모사 배틀을 펼치던 중 서로의 재능을 발견, 컬래버레이션 성대모사를 펼치기도. 정용화는 '순풍 산부인과'의 박영규, 지코는 '해바라기'의 김래원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따라해 형님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지코는 장래희망으로 '아버지'를 꼽기도 했다. 그는 "내 아들에게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반면 정용화는 "월드 스타가 되고 싶다. 하지만 이미 꿈을 이뤘다"고 자만스럽게 말해 형님들의 야유를 받았다.

또 지코는 'Okey Dokey'의 영감을 화장실에서 물 내리는 소리와 손 닦을 때 흐르는 물의 소리를 통해 얻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코는 민경훈, 이수근과의 속독 배틀에서 연속으로 패배, 실제로 차고 있던 시계를 빼앗겨 폭소를 전했다.


정용화는 리코더 개인기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확한 음감으로 '외톨이야'를 연주하는가 하면, 코로도 리코더를 완벽하게 불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정용화는 "난 악플이 두렵지 않다. 포털사이트를 보지 않는다. 그 시간에 거울을 한번 더 본다"고 외모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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